일시 | 2016년 9월 10일 (토) - 11월 20일 (일)
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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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ac.or.kr/program/schedule/view.jsp?seq=26257&s_date=20161110
[전시목적]
안데르센’, ‘레고’, ‘뱅앤올룹슨’의 이름으로 생각나는 나라.
UN이 발표한 <세계행복보고서>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덴마크.
북유럽 스칸디나비안 국가 덴마크는 아르네 야콥센, 한스 베그너 등 거장들을 배출한 디자인 대국입니다.
덴마크의 디자인들은 심플하고 모던하며,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소재나 디자인에서 보여지는 자연친화성은 우리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세계를 매료시키는 덴마크 디자인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이 전시는 덴마크 근대 디자인의 황금기라고 말할 수 있는 “Mid-Century` 이후의 디자인을
중심으로 덴마크 디자인의 진면목, 그리고 그것을 만들어 나가는 덴마크 독자적인 문화와 사회도 함께 둘러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 전시는 <덴마크디자인뮤지엄(Designmuseum Danmark)>의 협력을 통해 구성되었습니다.
거기에 유명 브랜드들의 협력으로 훌륭한 디자인을 만들어내고 있는 덴마크의 매력을 다양한 각도로 확인해 봅니다.
[전시내용]
덴마크 왕실의 꽃이 된 도자기, 로얄코펜하겐부터 1960년 케네디와 닉슨의 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케네디가 앉아 유명해진 한스 베그너의 ‘라운드 체어(Round Chair)’까지 덴마크를 대표하는 디자인 작품 200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덴마크 디자인이 본격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20세기 중반을 중심으로 핀율, 아르네 야콥센 등 거장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을 통해 현대 가구의 시작을 확인하며, 브릭아트의 대명사 ‘레고(LEGO)’, 프리미엄 스피커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Olufsen)의 시작을 알리는 빈티지 라디오까지, 덴마크를 대표하는 디자인 작품들을 한눈에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이들의 디자인 작품 속에는 물질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인 충족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의 표현이 담겨 있습니다. 덴마크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 자전거 대국으로의 일면 등 그들의 삶을 비추는 다양한 디자인 작품들과 함께 리샤르 모르텐센(Richard Mortensen)이나 로버트 야콥슨(Robert Jacobsen) 등 덴마크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덴마크의 독특한 문화와 유산을 함께 보여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