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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본문내용
166         정지돈 장편소설문학과지성사 | 2021      정웰링턴은 꿈을 꿨고 꿈을 기억하는 것이 오랜만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것은 아주 오래된 기억이었고 두 세계에 살고 있는 기분이었다. 인생이 두 갈래로 나뉘었고 언젠가 그 사실을 잊었지만 갑자기 떠올랐으며 떠오른 순간 인생 전체가 쏟아져 내리는 기분.   정웰링턴은 하나의 삶을 가지지 못했고 하나의 국가도 가지지 못했다. 정..
165 nomadland_28129.jpg          제시카 브루더 지음 | 서제인 옮김2021년 | 엘리   "우리는 빠르게 바퀴 달린 국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1936년 <뉴욕타임스>에 한 저명한 사회학자가 쓴 글이다. <하퍼스 매거진>은 "바퀴 달린 집들"이 "결국에는 우리의 건축, 도덕, 법률, 산업 체제, 그리고 조세 체계를 바꿔놓을 새로운 삶의 방식"을 대변한다고 공언했다. 이 이야기는 21세..
164        공공디자인에서 새공공디자인으로 오창섭 외 18인 지음홍디자인 | 2018       "위대한 작품들은 오직 그들 예술의 역사 안에서만그리고 그 역사에 참여함으로서만 탄생할 수 있다.새로운 것과 반복적인 것을,발견된 것과 모방인 것을우리가 파악할 수 있는 것은역사 안에서일 뿐, 달리 말하면,하나의 작품이 우리가 분간하고 평가할 수 있는 가치로서존재할 수 있는 것은오직 역사 안에서 뿐이다."..
163             아마추어리즘의 가능성   마음산책 | 2017 피오나 핸디사이드 엮음 | 이수원 옮김     영화 관련 책을 펼치면 늘 보게되는 것이 누벨바그이다. <카이에 뒤 시네마>와 항상 붙어다니는 단어.   장 뤼크 고다르, 프랑수아 트뤼포, 자크 리베트, 클로드 샤브롤 등 카이에 뒤 시네마의 편집진들은 누벨 바그의 대표 감독으로 이름을 알렸는데, ..
162                 그날 그 자리에 있을 사람에게 심보선 산문 문학동네 | 2019       오랫동안 씨네21의 <디스토피아로부터>의 필자로 이름을 올리다, 씨네21 1235호를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고한 심보선의 산문집이다. ​ 자신을 글쟁이, 시 쓰고 사회학 공부함. 대학에서 예술과 사회의 관계에 대해 가르침. 이라고 소개하며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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