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기와 거주하기
도시를 위한 윤리
리처드 세넷 지음 | 김병화 옮김
김영사 | 2020
차례
1. 들어가는 말 : 비틀린, 열린, 소박한
1부 두 개의 도시
2. 불안정한 기초
도시계획의 탄생 - 한 엔지니어 이야기 | 시테 - 읽기 힘든 것 | 빌 | 군중 | 현대적이지만 자유롭지 않다 - 막스 베버는 불행하다
3. 시테와 빌의 이혼
사람과 장소의 헤어짐 | 균열이 커지다 | 도시를 어떻게 여는가?
2부 거주의 어려움
4. 클레의 천사가 유럽을 떠나다
비공식적인 거주 방식 - 델리의 미스터 수디르 | "그들은 점거하지만 거주하지는 않는다." - 상하이의 Q부인 | 클레의 천사가 유럽을 떠나다 - 모스크바에 간 발터 벤야민
5. 타자의 무게
거주 - 이방인, 형제, 이웃 | 기피하기 - 두 가지 거부 | 비교하기 - 가까이에 있는 계급 | 섞기 - 정중함의 가면
6. 테크노폴리스의 토크빌
새로운 종류의 개인 - 초연한 토크빌 | 새로운 종류의 게토 - 구글플렉스 | 마찰 없음 기술 - '사용자 친화적'이라는 것은 사용자들에게 정신적으로 어떤 대가를 치르게 하는가? | 두 개의 스마트 시티 - 처방 혹은 조정
3부 도시의 개방
7. 유능한 도시인
스트리트 스마트 - 한 장소를 건드리고, 듣고, 냄새 맡기 | 걷기의 지식 - 낯선 장소에서 자리잡기 | 대화적 실천 - 낯선 사람들과 이야기하기 | 파열 관리 - 이민자, 모범적인 도시 거주자
8. 다섯 가지 열린 형태
중심은 동시적이다 - 두 개의 중심적 공간과 실패한 설계 | 구두점 찍힌 곳 - 기념비적이고 세속적인 표시들 | 다공성 - 세포막 | 미완성 - 셀과 일반형 | 다중성 - 씨앗 계획
9. 만들기의 연대
공동 제작 - 열린 형태로 작업하기 | 협동은 하지만 가깝지는 않은 - 사회성
4부 도시를 위한 윤리
10. 시간의 그늘
자연이 도시를 공격하다 - 장기적, 단기적 위협 | 파열과 결착 - '정상적'인 도시 시간 | 수선 - 품질 테스트
결론 : 여럿 중의 하나
모든 페이지가 울림으로 다가와
작가 정지돈의 표현을 빌리면,
거의 모든 페이지를 접었다.
인도에서 우연히 만난 수디르,
상하이의 Q부인,
한나 아렌트,
제인 제이콥스,
르 코르뷔지에,
로버트 벤투리,
에 관한 이야기로 흥미진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