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8.10.14.Tue -11.09.Sun
장소 | 서울아트시네마 1관
web |
http://www.cinematheque.seoul.kr/
introduction195-60년대 파리를 중심으로 일어나 프랑스 문학사에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한 ‘누보로망’은 그와 마찬가지로 새롭게 만들어진 ‘누보 시네마’와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프랑스 소설과 영화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뤄냈습니다. 2008년 세상을 떠난 알랭 로브그리예, 그와 더불어 '누보로망'의 기수였던 마르그리트 뒤라스, 이 두 작가와 공동 작업을 했던 알랭 레네의 영화는 전후 프랑스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줍니다. 이 특별전은 국내에 제대로 소개될 기회가 적었던 마르그리트 뒤라스와 알랭 로브그리예의 영화, 그리고 이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프랑스 영화의 새로움을 이끌어낸 알랭 레네의 대표작을 상영하고, 전후 프랑스에서 새롭게 나타난 소설과 영화의 관계를 살펴보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또, 영화와 소설의 관계를 살펴보고 프랑스 영화의 역사와 미학을 살펴보는 특별행사도 마련됩니다.
■ 특별 행사 Lectures
영화사강좌 기억/역사/몽타주 - 누보로망/누보 시네마(총 5강)
마르그리트 뒤라스, 알랭 로브그리예, 그리고 이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프랑스 영화의 새로움을 이끌어낸 알랭 레네의 대표작을 상영하는 이번 특별전 중에 영화와 소설의 관계를 살펴보고 프랑스 영화의 역사와 미학을 생각하는 영화사 강좌가 함께 열립니다.
1. 10월 15일(수) 19시 <지난 해 마리앵바드에서> 상영 후
누보로망과 시네크리뱅 - 김호영(한양대 교수)
2. 10월 18일(토) 16시 <인디아 송> 상영 후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영화 - 이정하(단국대 교수)
3. 10월 25일(토) 13시 <멜로> 상영 후
알랭 레네의 멜로 - 홍성남(영화평론가)
4. 10월 26일(일) 14시 30분 <거짓말하는 남자> 상영 후
누보로망: 문학과 영화 - 정의진(서강대 프랑스문화학과 강사)
5. 10월 30일(목) 19시 <우리들은 그 노래를 알고 있다> 상영 후
기억과 영상, 역사 - 김성욱(영화평론가,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