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4. 10. 29 - 11. 03
장소 | 아트하우스 모모
건축과 영화가 융합하는 특별한 예술의 공간.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2014년 6회를 맞이한다.
삶의 기본 조건인 '거주'라는 보편적 문제를 담고 있는 건축이
영화라는 예술 매체를 통해 인류 보편의 삶의 조건을 논의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올해의 개막작 <문화의 전당 3DCathedrals of Culture 3D>은
빔 벤더스를 비롯한 거장과 중견 감독들이
각 지역에서 하나의 랜드마크를 선정해,
이 건물과 교감을 화면에 담아낸 화제작이다.
올해 '건물'이라는 메인 주제 외에 '메트로폴리스의 탄생과 재생'이라는 소주제도 마련된다.
무분별한 개발이 초래하는 변화속에서 확장되는 도시를 탐구하는 동시에
아시아 및 여러 지역을 둘러싼 사회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영화들을 모은
'시네 비스타 cine vista' 섹션이 신설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