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네는 1995년 1월 4일부터
조성룡도시건축을 다니기 시작하여,
2003년 12월 30일자로 스탭의 생활을 마감하였습니다.
8년 동안의 기억을 되짚어 보면서
그 당시의 프로젝트들을 작업하며 경험했던 것들과
건축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정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over the space의 의미는,
문자 그대로 공간 저 너머에
사라지고 새롭게 생성될 공간이 아닌,
정신으로 아로새겨질 무엇인가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붙여봅니다.
건축을 하면 할수록,
건축이 공간이라는 물리적인 형태를 만드는 작업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점점 커지기 때문입니다.
(사진=윤창진)
양재동 287.3
1992년에 지어진 건축물로
조성룡 선생님의 작품이다.
이곳에서 8년.
<양재287.3> 4층의 설계실 (사진=윤창진)
사진 속, MDF로 만들어진 수직의 전시대 위에 양재287.3의 1/100 모형이 보인다.
4.3group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이다.
1회.
양재 287.3
2회.
서울건축학교 3회.
현상설계
4회.
편집디자인 5회.
호암미술관 한국정원 '희원'의 건축 6회. 종로5가 프로젝트 7회. 의재미술관
11회. 파견근무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