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 이 곳의 집에 대한 작은 고민에서 부터 시작한 건축학교 집2014가 짧지 않은 시간인 3개월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이시대 주거문화에 대한 고민과 반성, 그리고 우리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자 했던 시간들...
건축학교라는 거창한 이름을 빌려 왔지만, 사실 이 이름을 사용할 만큼 대단하지 않은 시작이라 조심스러울 뿐이었다.
적지 않은 분들이 이 과정을 함께 해 주셨으며, 많은 관심과 열정에 놀라워 했던 시간들 이었다.
물론 이러한 결과는 함께 고생했던 분들과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 주셨던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지난 3개월의 시간들을 매 순간 기억해야 할 것 같다.
나 스스로에게도 많은 반성과 성찰의 순간들이었으며, 건축을, 사람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음이 분명하다.
건축에 대한 생각들...
집에 대한 생각들...
사람에 대한 생각들...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이러한 질문들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시간들이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이 시작되는 건축학교 집2014 시즌2에도 많은 기대를 하게된다.
참여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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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paideia21/5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