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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본문내용
13    비슷한 감성을 가졌구나...싶은 생각이 들었다.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대학때의 스터디 노트들전혀 필요없을 영어공부 노트들먼지쌓인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성적표들... 기타등등 기타등등 흠... 그래도 버린 것도 많은데, 10년도 더 가지고 있은 후에.
12 이곳 서교동으로 사무실을 옮긴지 몇달이 지나서야 선유도를 방문하게 된다.주말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대는 곳이지만 평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겨울이라 그런지 쓸쓸해 보인다. 현상설계 당시 기존의 정수장을 다 없애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장소로 만들수도 있었지만, 옛것의 흔적을 기억하기 위해 기존 정수장 시설을활용하여 만든 공원이다. 공사하면서 낡고 거친 재료들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공무원들을 참 끈질기게 설득하던 사무실 사람들이 생각난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의 어려움, 그것을 관철시키기..
11 처음 사무실 이름을 접한 사람들이 가장 묻고 싶어하는 질문이'모도가 무슨 의미이냐'는 것이다. 사실은 '모'아니면 '도'냐고 묻고 싶어하는 여러분들에게 여러가지 모도를 소개하려 한다. 장난삼아 그럴 수도 있다고 대꾸하기도 하지만, 윷놀이에서 나오는 그 말은 이 땅에서만 통하는 농담이니, 웃고 넘어간다. 스웨덴의 하키 클럽 이름부터 최근에 많이 알려진 렌더링 프로그램까지아주 다양한 modo들이 있어 흥미롭다.우리나라 외딴 섬의 이름, 해외의 유명 안경점, 이탈리아의 수첩 디자인 회사,그리고 지금은 없어진 디자인 잡지 'mod..
10 첫 강의를 하게 된 것이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이제 종강을 했군요. 1학년 2학기, 한 학기 동안 세 가지 프로젝트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1인용 지하주거, 골판지 의자, TECTONIC CONSTRUCTION.   설계의 첫발을 내딛은 학생들이 희망찬 발걸음으로 재미있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길 희망합니다.              
9     진행하고 있는 단독주택 계획안의 밑거름이 될 연장들, 연필들 사는 이에게 꼭 맞는 좋은 계획안이 나오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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