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갯벌 > ways of se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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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11-21 13:41:33
조회: 5,488  
제목 서해안 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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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여인>에 나오는 감독(중래,김승우)은 말한다.
나이가 들수록 해가 지는 서해안이 좋다고.
그래서 진도가 나가지 않는 시나리오를 마무리하기 위해
서해안으로 향했겠지.
 
음... 나 역시 나이 탓인가, 쓸쓸한 서해안 바다의 아무도 없는
갯벌이 눈에 들어오니 말이다.
새로 깨달은 건, 갯벌의 바닷가에서는 수평선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더 쓸쓸해 보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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