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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오후 8시 영화 상영을 마치고정재은 감독님과 조한 교수님의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 시간이 있었다. 그동안 수많은 논란을 겪은 서울 신청사에 대한 다큐멘터리는,웬만한 극영화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살아있는 캐릭터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게 하는 영화이다. 영화감독으로서 파악하는 영화계와,다큐멘터리를 찍으면서 들여다본 건축계가 비슷한 속성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정재은 감독은 이야기한다. 차이가 있다면, 영화감독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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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의 영화<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날을 배경으로,헤어지려는 부부(현빈,임수정)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바람을 피워 집을 나가려는 아내에게그 아내의 사소한 취향까지도 살뜰하게 챙겨주는 남편은 밉기만 한 존재다. 바람피운 아내에게 큰 소리 한번 지르지 않고 "내가... 화를 낸다고... 바뀌는게... 있...나?" 라고 조심스럽게 말하는 남편은답답하기만 하다. 아내는 출판사의 직원인 듯하고,남편은 한때 건축가를 꿈꾸었던, 지금은 건축을 포기한 건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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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때문에 둥둥섬 같은게 나오는 거죠"-조성룡, 한국 공공건축의 오래된 미래
건축가 이야기 2013/07/16 14:25
http://blog.hani.co.kr/bonbon/48134
기자로 일하다보면, 한 취재원을 여러번 인터뷰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부분 그 분야를 대표하는,
그리고 오랜 생명력으로 이슈를 이끌어가는 이들이다. 건축을 담당하는 기자로서 인터뷰를 많이 한 분들은 여럿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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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룡 도시건축에서 함께 작업했던 선배가,19년동안의 작업을 뒤로하고 후암동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이름하여 <남산공작소> 오래된 마을, 후암동에서 즐거운 작업을 많이 하기를 기원하며모도건축과 도모한 새로운 작업도 재미있게 해 보아요!!! 남산 아래 후암동 로터리 옆에 위치한 카페 밀영(오른쪽 2층)뒷모습이 보이는 선배. 밀영은 선배가 설계/공사한 카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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